SSAFY 면접 후기, 합격 후기

최근 싸피 6기 모집글이 보이고 있어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다른 블로그, 취업사이트 등 찾아보면서 도움을 받았기에 6기에 지원하시는 분들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싸피 자소서부터 합격까지 저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보안서약서 때문에 세세한 내용은 못 적어요 ㅎㅎ ) 그래도 간단한 거면 제가 아는 선에서 질문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자소서

자기소개서는 STAR방식, 두괄식으로 작성했습니다. (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ㅎㅎ )

제가 왜 싸피를 지원하고 싶은지, 나의 무기는 무엇인지, 면접에 가서 대답할 수 있도록 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그때 당시에는 자소서가 처음이었고 싸피의 특성상 회사의 취직이 아닌 교육생을 뽑는 관점이기 때문에 열정과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2. SW 적성 진단

SW 적성 진단은 인적성 문제와 Computational Thinking(이하 컴띵)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험 같은 경우 전공자/비전공자가 모두 풀 수 있는 시험 형태로 출제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적성 대비로 GSAT를 많이 풀었습니다. 컴띵 같은 경우는 유튜브를 보면서 대략적인 이런 식으로 나오겠구나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 제가 컴퓨터학과라서 그런 걸 수도... ) 문제를 풀 때는 제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 저는 다 풀기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

 3. 면접

SW 적성 진단까지 합격하고 면접을 보러 갈 때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정장을 입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면서 저는 정장을 입고 갔습니다. ㅋㅋㅋ 막상 가보니 정장 반, 비즈니스 캐주얼 반이었습니다. ( 복장은 아무 문제없는 듯합니다. )

면접 준비는 그래도 기본 중에 기본인 1분 자기소개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IT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최근 IT 트렌드를 보고, 제가 싸피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원 동기, 마지막 할 말을 준비해 갔습니다. 자소서에 적은 내용은 당연히 준비해 갔습니다.

면접을 경험하고 기억에 남는 건 코로나로 인해 면접관과 저의 거리가 멀고 마스크까지 끼고 있어서 큰 소리로 얘기 안 하면 잘 안 들린다는 겁니다. ( 이 정도면 적당하겠지? 생각하면서 말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저도 면접관님 말이 잘 안 들려서 몇 번이나 잘 안 들린다고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대충 아는 걸 얘기하다가 꼬리 질문으로 계속 물어보셔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ㅠㅠ ( 자기가 아는데 까지 최선의 다해 얘기하고 모르면 모르겠다고 솔직히 얘기하는 게 좋았습니다. )

자소서에 적은대로 지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열정, 관심 등 싸피에 합격했을 때 '나 이만큼 성장할 수 있어!'를 경험을 기반으로 조리 있게 잘 이야기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습니다.

너무 긴장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부족하더라도 고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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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안유지 서약 때문에 답변할 수 없는 내용들은 답변할 수 없습니다. SSAFY에 연락 올 수도...

때문에 직접적인 질문( 면접 질문 뭐 나왔나요? 등등 )은 삼가 주세요 ㅎㅎ

싸피 6기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만약 구미지역 합격하시면 제가 1학기 2학기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겠습니다. ( 정말 개 꿀팁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