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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P란?

NineOne 2021. 4. 6. 23:41

TCP 개념

TCP는 연속성보다 신뢰성 있는 전송이 중요할 때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다. 그와 반대인 UDP가 있다.

UDP(User Datagram Protocol)

  • 데이터를 데이터그램 단위로 처리하는 프로토콜이다.
  • 비연결형 프로토콜이다. 
  • 그래서 연결을 위해 할당되는 논리적인 경로가 없다.
  • 각각의 패킷은 다른 경로로 전송되고, 각각의 패킷은 독립적인 관계를 지니게 된다.
  • 아래 그럼처럼 데이터를 서로 다른 경로로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특징

1. 실시간(Real-time)

제약 조건이 거의 없고 TCP에 비해 매우 빨라, 신뢰성보다는 연속성이 중요한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 많이 사용된다.

*사용처 : 인터넷 전화, 스트리밍 등등

2. 간단한 트랜잭션(Simple transactions)

같은 전송 계층인 프로토콜 TCP와 비교하자면, TCP는 Setup과 종료, ACK가 필수 불가결하기 때문에 복잡한 transaction이 요구된다. 하지만 UDP는 필요 없다!

*사용처 : DNS(반드시 UDP 이용), DHCP, SNMP 등등

3. 멀티캐스트 / 브로드캐스트 가능

TCP는 전송 측과 수신 측이 서로 검증이 완료가 되어야 한다. Point-to-Point 방식으로 작동하는 TCP는 멀티캐스트, 브로드 캐스트 전송이 모두 불가능하다.

*사용처 : DNS(반드시 UDP 이용), DHCP, SNMP 등등

 

비교

IP만으로 통신을 하지 굳이 왜 다른 것들이 존재하나?

  1. IP의 역할은 Host to Host 만을 지원한다. 장치에서 장치로 이동은 IP로 해결되지만 하나의 장비 안에서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통신을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즉 IP로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메시지를 받았다고 가정하자. 이 메시지가 웹서핑용으로 처리해야 할지, 메일로 처리해야할지 하나의 IP만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2. IP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ICMP로 알려주지만 대처를 못한다. 그렇다면 IP에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IP보다 위에서 처리를 해줘야 한다.

-> 그래서 1번을 해결하기 위하여 포트번호 가 나오게 되고 2번을 해결하기 위하여 상위 프로토콜인 TCP와 UDP가 나오게 되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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